나는 우리 자신이 몸의 병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다른 요소와 마찬가지로 몸도 내면의 생각과 느낌을 비춰 주는 거울이다. 몸은 항상 우리에게 말을 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시간을 내어서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몸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몸의 모든 세포는 우리의 생각 하나하나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에 일일이 반응을 보인다.
지속적인 사고방식과 대화 방식은 몸의 동작과 자세, '건강'과 '질병'을 만들어 낸다. 늘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사람이 즐겁고 사랑이 넘치는 생각을 할 리가 없다. 나이 든 사람의 얼굴과 몸은 그 사람이 평생 어떤 사고방식을 지녔는지를 명확히 보여 준다. 당신은 어떤 얼굴로 늙고 싶은가?
이 장에는 '몸에 병을 만드는 정신적인 유형 목록'과 '새로운 사고방식', '건강해지기 위한 자기 긍정'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는 나의 다른 책 < 당신의 몸을 치유하라>에서 다루었던 내용이다.여기에서는 목록에 덧붙여 우리가 어떻게 병을 만드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보다 일반적인 예를 다룰 것이다.
우리의 정신적인 요인이 100% 모두 현실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 몸에 생긴 병의 원일을 알아볼 때 참고가 될 만한 단서를 제시해 준다. 대체 의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몸을 치유하라>를 항상 애독하고 있다. 그들은 이 책을 참고하여 고객을 치료하면서 책에 나오는 정신적 요인이 90~95% 정도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머리는 우리를 상징한다. 우리는 머리를 세상에 보여 준다. 머리를 통해서 세상이 우리를 인식한다. 머리 쪽에 문제가 생기면, 대게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느낀다.
머리카락은 힘을 상징한다. 긴장하고 겁에 질리면, 머리카락이 곤두서면서 어깨가 뭉치고 두통이 오며 눈 주위가 피곤해진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뻗어 나와 자란다. 두피가 긴장하면 머리카락이 빳빳해지면서 더 이상 숨을 쉬지 못하다가 죽어서 빠진다. 이 긴장이 지속되고 두피가 쉬지 못하면 모낭이 굳어서 새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한다. 그래서 대머리가 된다.
귀는 청력을 대표한다. 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당신이 듣기 싫어하는 일이 생겼다는 뜻일 때가 많다. 귓병은 어떤 내용을 듣고 화가 났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징후일 수도 있다. 귓병은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아이들은 정말 듣고 싶지 않은데도 집에서 일어나는 자질구레한 상황들을 들어야 한다. 아이가 화를 표출하지 못하도록 막는 집안 분위기나 주위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아이의 무기력한 상태가 귓병을 만들어 낸다.
눈을 시력을 대표한다. 눈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자기 자신이나 인생, 과거나 현재 또는 미래 중에서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나는 안경을 쓴 어린아이를 볼 때마다, 보기 싫은 상황을 자신들이 바꿀 수 없기에 차라리 자세히 보지 않기 위해서 시력을 흐릿하게 만든다.
두통은 자신을 부정하는 데서 비롯된다. 다음번에 두통이 생기면, 하던 일을 멈추고 조용히 "내가 나한테 어떤 잘못을 저질렀지?" 라고 물어보라. 자신을 용서하고, 잘못을 잊어라, 그러면 두통이 사라질 것이다.
부비강에 생긴 문제는 코 주위 얼굴 정면에서 느껴지는 것으로, 가까운 사람이 당신을 괴롭게 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심지어 그 사람이 자신을 내리누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우리는 바로 자신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잊고, 좌절감에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남에게 넘겨준다. 그 누구도, 어떤 장소도, 그 무엇도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바로 '우리 자신'이 마인드에서 생각을 조종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재의 경험과 현실, 그 안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낸다. 의식이 평화롭고, 조화롭고, 균형 잡혀 있을 때,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된다.
목과 목구멍은 신체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아주 많은 '것'들이 목을 거쳐 가기 때문이다. 목은 다른 사람의 관점도 고려할 수 있는, 사고의 유연성을 대표한다. 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대게의 경우 우리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나는 목을 뻣뻣이 세우고 다니는 사람을 볼 때마다, 자기 중심적이고 사물을 한 면만 바라보는 고집쟁이라고 생각한다.
목구멍은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나 '자신에 대해서 말하기'등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목구멍에 문제가 생기면 보통 우리가 어떤 일을 할 권리가 없다고 느낀다는 뜻이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당당하게 말하기 부끄러워한다.
목구멍이 따가우면 틀림없이 화가 났다는 뜻이다. 감기 가운이 있으면 정신적으로 혼미해지기도 한다. 후두염에 걸리면 당신이 말로 설명 할수 없을 정도로 화가 많이 났다는 뜻이다.
세상에는 평생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한 번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 본 적이 없다. 항상 부모님을 배우자를 연인을 상관을 기쁘게 하기 위해 애쓴다. 편도선염이나 갑상선염도 창의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해서 생긴다.
팔은 인생 경험을 끌어안을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나타낸다. 팔 윗부분은 역량과 팔 아랫부분은 능력과 관계가 있다. 우리는 예전에 느꼈던 감정을 관절에 저장하는데, 팔꿈치는 변화하는 방향을 향한 우리의 유연성을 나타낸다. 당신은 인생에서 변화하고 있는 방향에 대해서 유연한가? 아니면 예전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한곳에만 머무르고 있는가?
손은 잡고, 쥐고, 움켜쥔다. 손가락 사이로 물건이 빠져나가게 할 수도 있다. 때때로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물건을 쥐고 있기도 한다. 우리는 손재주가 있거나 돈을 손에 쥐고 놓지 않는 구두쇠이거나, 손이 커서 씀씀이가 후하거나, 동전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는 깍쟁이거나, 손에 든 물건을 잘 떨어트리는 덜렁이다.
각각의 손가락은 고유한 의미가 있다. 손가락이 아프면 당신이 내려놓아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다. 집게 손가락을 다치면 현재의 상황과 관련해서 자아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이 있다는 증거다. 엄지 손가락은 마음과 관계가 있으며 걱정을 나타내고, 집게 손가락은 자아와 두려움을 나타낸다. 가운데 손가락은 섹스와 분노와 관계가 있다. 넷째 손가락은 연합과 슬픔을 나타낸다. 새끼 손가락은 가족과 겉치례를 나타낸다.
등은 우리의 중심축을 상징한다. 등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지지받고 있지 않다고 느낀다는 뜻이다. 이 부분이 아프면 남편이 아내가 애인이 친구가 상관이 나를 이해하거나 지지해 주지 않는다고 느낀다는 증거다. 등 중간 부분은 죄책감과 관계가 있다. 우리 몸의 뒤쪽은 모두 죄책감과 관련이 있다. 당신은 뒤를 돌아보기 두렵거나 뒤에 있는 것에서 도망치고 싶은가? 등이 마치 칼에 찔린 것 처럼 느껴지는가? 정말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드는가? 재정 상태가 엉망이라 온통 그 문제게 걱정이 쏠려 있는가? 그렇다면 등 아래쪽이 아플 것이다. 돈이 부족하거나, 돈에 두려움이 있으면 등 아래쪽이 아프다. 실제로 당신이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는 아무 상관이 없다.
폐는 우리가 인생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수용력을나타낸다. 폐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인생을 받아들이기 두려워하거나 우리가 인생을 최대한으로 살 수 있는 권리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예부터 숨을 얕게 쉬기 때문에 자신이 숨을 깊게 쉬는 남자보다 열등하며, 자신의 공간을 차지할 권리, 심지어는 살아갈 권리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 날에는 이러한 생각도 바뀌고 있다. 이제 여자들은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공간을 차지하며, 깊고 크게 숨을 쉬고 있다.
폐기종에 걸리거나 골초에 가까울 정도로 담배를 심하게 피우는 행위는 삶을 부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로 느끼기 때문에 담배 연기로 이를 가리려고 한다. 꾸짖는다고 해서 담배 피우는 습관이 사라지지 않는다. 먼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가슴은 모성 본능을 나타낸다. 가슴에 문제가 생기면, 대게의 경우 우리가 어떤 사람이나, 장소, 물건 또는 경험에 대해 '지나치게 엄마 노릇'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엄마 노릇 중에는 자식이 '자라도록'하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는 언제 자식에게서 손을 떼고, 자립할 수 있게 해 줘야 하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과잉보호하면, 그는 자신의 경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가 상대방을 '압도'하면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한다.
암에 걸리면 깊은 분노가 있게 마련이다. 두려움을 버리고 우주의 지혜가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심장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사랑을 나타내고, 피는 기쁨을 나타낸다. 심장은 사랑의 힘으로 우리 몸에 기쁨이 퍼지게 한다. 만일 우리가 사랑과 기쁨을 부정하면 심장은 움츠러들고 차가워진다. 따라서 혈액 순환이 느려지고, 빈혈이나 협심증, 심장마비에 걸리게 된다.
위장은 우리의 모든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소화시킨다. 당신이 소화하지 못하는 대상은 누구이며, 무엇인가? 당신의 비위에 거슬리는 것은 무엇인가? 위장에 문제가 생기면, 보통은 우리가 새로운 경험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몰라서 두려워 하고 있다는 뜻이다.
위계양도 '자신이 충분히 뛰어나지 못하다'는 엄청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훌륭한 부모가 아닌 것 같아서, 실력이 뛰어난 직원이 아닌 것 같아서 두려워 한다. 우리는 억지로 자신을 꾸밀 수 없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간과 쓸개를 꺼내 준다. 직장에서 아무리 중요한 위치에 있어도 우리의 자존감은 매우 낮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의 참 모습을 알까 봐 두려워 한다.
생식기는 여성의 가장 여성적인 부분을, 남성의 가장 남성적인 부분을 나타낸다. 즉 여성성과 남성성을 대표한다.
우리가 자신이 타고난 성별에 만족하지 못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거나 자신의 몸을 더럽다고 느낀다면, 생식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방광,항문,질 ,전립선 그리고 성기에 생기는 질병은 모두 우리의 몸과 기능에 대한 외곡된 생각에서 비롯된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고유한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삶을 표현하는 놀라운 도구이다. 아무도 간이나 눈이 더럽거나 죄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유독 생식기만 더럽고 죄악이 싹트는 곳아러고 생각하는가?
항문도 귀와 마찬가지로 아름답다. 항문이 없으면 우리는 몸이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을 내보낼 수가 없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될 것이다. 우리 몸의 모든 부위와 그 기능은 완벽하고, 정상적이며,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방광 문제의 대부분은 주로 애인에게 '열 받아서' 생긴다. 우리의 여성성이나 남성성과 관계된 무엇인가가 우리를 '화나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방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상처를 숨기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질염은 애인에게 받은 사랑의 상처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걸리는 전립선염은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지 않아서 생기거나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남자로서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은 두려움을 증가시키며, 때때로 이전에 사귀었던 애인에 대한 분노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불감증은 육체의 쾌락을 즐기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자기 혐오 때문에 생기기도 하는데 애인이 둔감한 경우에 자기혐오가 심해질 수도 있다.
생리전증후군은 널리 알려진 현상인데, 각종 방송 매체의 광고와 더불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광고를 보면 여성들이 스프레이 형태의 약을 뿌리거나 가루약을 바르거나 질 세척을 해서 몸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요한다. 여성을 남성과 평등한 존재로 묘사하면서도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생리 현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관념을 심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부정적인 관념과 사람들이 소비하는 엄청난 양의 당분이 합쳐져서 생리전증후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월경과 폐경을 포함하여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 현상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우리의 몸은 아름답고 놀랍고, 멋지다.
성병은 틀림없이 성적 수치심 때문에 발생가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성병은 자신의 성적 욕망을 표현하는 것을 꺼림직하게 여기는 감정이나 잠재의식 때문에 생긴다. 많은사람과 섹스를 해서 성병이 옮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정신적,신체적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이 더 병에 걸리기 쉽다.포진은 우리가 우울하거나 좌절감을 겪을 때 더 심하게 번지는 경향이 있다. 이 사실만 놓고 보아도 성병은 생각이나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임에 틀림없다.
직장은 우리에게 더 필요 없는 것을 내보내는 능력을 나타낸다. 인생의 완벽한 흐름 속에 있는 몸은 받아들이고, 흡수하고, 재거하면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때로 쓸모없는 것을 내보내지 않으려 하는 이유는 두렵기 때문이다.
변비에 걸린 사람들은 검소한게 아니라 자신이 충분히 갖기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을 힘들게 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붙잡고 있다. 나중에 필요하게 될까봐 수년간 옷장 속에 처박아 두었던 옷을 버리지 못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항상 얻게 된다는 사실을 믿어라.
다리는 우리가 인생의 행보를 내딛게 해 준다. 다리에 문제가 생기면 특정한 위치에서 앞으로 나아가기가 겁이 난다는 뜻이다. 우리는 다리를 이용해서 달리고, 다리를 질질 끌기도 하고, 살금살금 걷기도 하고, 안짱다리로 걷기도 한다. 어린 시절에 대한 분노로 허벅지가 굵고 넓적해지기도 한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에도 다리에 사소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 정맥류는 직장이나 우리가 있는 곳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생긴다. 혈관이 기쁨을 전파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당신은 마음에 드는 곳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가?
무릎은 목과 마찬가지로 유연성과 관계가 있다. 다만 목과 다리, 무릎은 남에게 굽실거나거나 자부심을 느낄 때, 자신만만한거나 고집스러울 때의 감정을 나타낸다. 종종 앞으로 움직일 때, 몸을 구부리는 것이 두려워서 몸이 뻣뻣해지기도 한다. 이러면 관절이 굳는다.
우리의 발은 이해력, 우리 자신과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한 인생에 대한 이해력과 관련이 있다.
노인들 중에 걷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이해력에 문제가 생겨서 종종 갈 데가 없다고 느낀다. 어린아이들은 행복해하며 춤추듯 걷는다. 나이 든 사람들은 마치 걷기 싫다는 듯이 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다.
피부는 우리의 개성을 드러낸다. 피부병은 우리의 개성이 어떤 방법으로든 침해당했다고 느낄 때 생긴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람의 피부는 얇아서 무엇이든지 쉽게 피부 속으로 침투할 수 있다. 우리는 피부가 살아 있다고 느끼며, 피부 아래에는 바로 신경이 지나간다. 피부병을 고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마음속으로 '나는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인다.'라고 하루에 수백 번씩 말하는 것이다. 자신의 힘을 되찾아라.
섭식장애는 자기 혐오가 지나친 나머지 자신의 인생을 부정하는 행위이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준다. 왜 당신에게 공급되는 영양을 거부하는가? 왜 죽으려고 하는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끔찍하다고 여기면서 벗어나려고 하는가?
자기 혐오는 사실 자신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싫어하는 것이다. 자고로 생각이란 바뀌게 마련이다.
관절염은 쉬지 않고 비난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 우선 자신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비판하게 된다. 관절염 환자들은 많은 비판을 듣는데, 모두 비판하는 자신의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들은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애쓰며 모든 일에 항상 완벽하려고 한다.
천식을 '질식 애'로 부르기도 한다. 천식에는 자신이 숨쉴 자격이 없다고 믿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들은 주위에서 일어난 잘못에도 죄책감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를 처벌하려고 하는 것이다.
화상을 입거나 칼에 베이거나 열이 생기고 따갑거나 각종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모두 몸 속에 쌓이 화가 밖으로 표출되는 징후다. 아무리 누르려고 해도 분노는 어떻게든 자신을 표출할 방법을 찾게 마련이다. 쌓인 화는 반드시 풀어야 한다. 우리는 화내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사실 무언가를 피괴하지 않고 단순히 "나는 이래서 화가 났어."라고 말하기만 하면 화는 사라진다.
암은 오랫동안 눌러 왔던 분노의 감정이 몸 전체를 갉아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어린 시절에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겪으면 평생 이 경험을 잊지 못하고, 자신을 동정하며 사람들과 오랜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관계를 지속하지못한다.
과체중은 보호하려는 성향을 나타낸다. 우리는 상처와 비난과 학대와 성적 발달, 때로는 인생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보호받고 싶어 한다. 당신은 이중에서 어느 것으로부터 보호 받고 싶은가?
나는 덩치가 큰 편은 아니지만 불안감을 느낄 때 체중이 는다는 사실을 가간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 불안감이 사라지면 몸무세는 다시 예전 상태로 돌아간다.
어떤 형태로든 통증은 죄책감의 징후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죄책감은 처벌을 바라고, 처벌은 고통을 만들어 낸다. 만성적인 고통은 너무 깊이 묻어 놓아서 눈에 잘 띄지도 않는 만성적인 죄책감에서 비롯된다.
뇌졸증은 피가 뭉쳐서 생긴다. 뇌에 응혈이 생기면 뇌로 향하는 피의 흐름이 막힌다. 뇌는 우리 몸의 컴퓨터이고, 피는 기쁨과 같다. 혈관과 동맥은 기쁨을 전달하는 통로이다. 모든 일은 사랑의 법칙과 작용에 따라서 처리된다. 우주의 지혜는 사랑으로 가득하다. 사랑과 기쁨을 느끼지 않고서 몸이 제대로 기능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부정적인 생각은 뇌를 꽉 막아서 사랑과 기쁨이 자유롭게 흐르지 못하게 한다.
몸의 경직은 머릿속이 굳었다는 뜻이다. 두려움 때문에 옛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유연하게 사고하지 못한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오직 한 가지 방법'만 있다고 생각하면 몸과 머리가 뻣뻣해진다. 항상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버지니아 새테어가 발견한 설거지 방법이 250가지가 넘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몸이 붓는 것은 감정적인 사고가 막혀서 정체된 것이다. 우리는 '상처받을' 상황을 만들어 내고 가슴 아픈 기억에 매달린다. 몸이 붓는 현상은 눈물이 꽉 차 있거나, 어딘가 갇혀 있는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가진 한계 때문에 다른 사람을 비난하려는 감정 상태 때문에 생긴다.
종양은 성장이 잘못되어 생긴다. 진주조개는 작은 모래알 하나가 몸에 들어오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단단하고 빛나는 껍데기를 키운다. 우리는 그것을 진주라고 부르며 아름답게 여긴다 .
우리는 오랜 상처를 들추어서 계속 딱지를 떼면서 종양을 키운다. 나는 이런 현상을 '추억의 영화 재방송'이라고 부른다. 나는 여성들이 자궁에 종양이 많이 생기는 이유가 여성성에 일격을 가하는 감정적인 상처를 계속 키워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를 '그 남자가 나에게 잘못한거야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관계가 끊어졌다고 해서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거나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무슨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갸 하는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하는 모든 경험에 책임이 있다. 자신에 대한 생각 중에서 사랑이 담긴 행위를 더 많이 끌어내기 위해서 바꾸고 싶은 생각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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